슈나이더일렉트릭, 여수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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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여수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성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6.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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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지사 오픈 통한 지역 비즈니스 성장 도모…첨단 공정 자동화 솔루션 소개
▲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여수 MVL호텔에서 스마트팩토리 공정 자동화 컨퍼런스 2017을 개최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사장 김경록)는 지난 8일 전라남도 여수 MVL호텔에서 스마트팩토리 공정 자동화 컨퍼런스 2017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여수에 있는 오일 및 가스, 석유화학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슈나이더 여수 지사 오픈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슈나이더의 최첨단 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슈나이더의 공정 자동화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전석배 전무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세미나 세션이 진행됐으며, 각 세션마다 슈나이더의 차세대 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심층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폭스보로 이보(Foxboro Evo) 공정 자동화 시스템, 트라이코넥스(Triconex)와 모디콘 PLC(Modicon PLC) 등 총 10여종의 데모 시연을 진행해 업계 관계자들이 슈나이더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공정 효율성과 안전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니즈에 따른 맞춤형 공정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퍼런스에서 선보인 폭스보로 이보 공정 자동화 시스템은 내결함성이 뛰어나며, 가용성이 높은 제어 기능이 특징이다. 획기적인 무정지 컴포넌트 제품군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가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현장 운영자들에게 공유하며,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찰력 있는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을 간소화 및 자동화시켜 이슈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하여 운영 무결성을 보장한다.

트라이코넥스는 공정 안전 관리 솔루션으로 화재, 과압 등의 각종 현장 리스크를 최소화 및 방지해 안전한 공정을 구현하며,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을 최대한 감소시켜 생산성을 제고한다. 전 세계 플랜트들이 결함 없이 10억 시간 이상 운영할 수 있도록 보장해 안전성과 가용성에 대한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아 30년 이상 세계 세이프티 시스템(Safety System) 시장 1위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새롭게 공개된 신제품 트라이콘 CX(Tricon CX)는 기존에 비해 무게와 크기가 각각 67%와 50%이상 줄어 경량화 및 소형화가 특징이다. 저전력 소모와 5배 이상 향상된 파워 모듈 분리 속도를 통해 공간 및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 공간에 대한 제약이 크고, 효율적인 전력 소비와 신속한 대처 능력이 화두인 업계로부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모디콘M580(Modicon M580)은 기본통신회선에 세계 최초로 이더넷 통신시스템을 장착한 제품으로, 버스(Bus) 방식을 이용하는 기존제품과 차별화된다. 이를 통해 기기 간 연결 및 통신을 강화하고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능을 극대화한다. 웹 서버 기능도 갖춰 손쉽게 시스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전석배 슈나이더일렉트릭시스템스코리아 전무는 “여수지사 설립으로 여수에서 플랜트를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보다 즉각적인 서비스 및 영업 지원뿐만 아니라 폭스보로 이보, 트라이코넥스와 모디콘 등 업계 최고의 설비를 모두 갖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슈나이더의 여수 지역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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