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NA 항공, 글로벌 확장 위해 SDL 번역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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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ANA 항공, 글로벌 확장 위해 SDL 번역 솔루션 도입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6.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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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효율적인 번역 프로세스…46개 국가에 25개 웹사이트 출시

SDL은 일본 최대 항공사인 ANA(All Nippon Airways)가 회사의 글로벌 확장 계획을 지원하고 새로운 온라인 고객들에게 접근하기 위해 SDL 월드서버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일본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에 다다르면서 ANA는 국제 비즈니스를 전략적으로 확장하고 북미 및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으로 시선을 넓히기로 결정했다. 이에 ANA는 모든 장치에서 서로 다른 고객의 언어를 지원함과 동시에 새로운 캠페인과 이벤트를 빠르게 선보일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플랫폼이 필요했다.

ANA는 SDL 월드서버를 도입한 후 2016년 말까지 46개 국가에 25개 웹사이트(12개 언어)를 출시하는 등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번역 프로세스를 통해 놀라운 운영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었다.

케이타 이시카와(Keita Ishikawa) ANA 디지털 마케팅 팀 관리자는 “SDL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화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며 “SDL의 신뢰할 수 있는 번역 지원을 활용해 각 국가의 현지 마케터가 번역에 시간을 쏟지 않고 현지의 캠페인에 전력을 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DL과 함께한 후로 ANA 마일리지 클럽 회원으로 가입한 해외 고객이 150% 증가하는 등 고객 충성도 역시 높아졌다. 일본 외 지역의 ANA 웹사이트 정기 방문자가 매달 130만 명에 달하며, 이 중 80% 이상이 일본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콘텐츠를 보려는 사람들이다.

SDL의 강력한 기술은 항공사의 기존 콘텐츠 관리 시스템과 쉽게 통합되며 이를 통해 모든 웹사이트 및 기타 디지털 자산에 걸쳐 중앙 관리된 로컬라이제이션 프로세스를 사용할 수 있다. ANA는 SDL 월드서버의 용어 관리 및 번역 메모리 기술을 사용해 현지어 콘텐츠의 품질과 일관성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아돌포 에르난데즈(Adolfo Hernandez) SDL CEO는 “새로운 시장의 고객들과 관계를 구축하려는 모든 기업은 고품질의 현지화 콘텐츠가 필요하다. ANA가 글로벌 확장을 지속해 나가면서 ANA의 콘텐츠를 각 국가의 고유한 문화에 맞춰가는 여정을 계속 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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