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 리얼야구존, 창업주 부담 더는 성공적 창업 지원 ‘눈길’
상태바
스크린야구 리얼야구존, 창업주 부담 더는 성공적 창업 지원 ‘눈길’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6.08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리얼야구존 분당 오리점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매장의 위치 선정이다.

상권이 좋은 이른바 ‘메인’ 상권에 자리하게 되면 유동인구가 많은 이점이 있지만 높은 임대료를 감당해야 한다. 반면 외곽이나 골목상권에 위치하게 된다면 임대료가 낮은 만큼 유동인구도 줄어든다.

스크린야구장은 이러한 입지선정 논리에서 요식업 등 기타 프랜차이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업종 특성을 감안하여 지하 및 높은 층에 입점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하나 고층에 입점하게 되면 유동인구가 많은 이점을 누리면서도 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어 장점이 있다. 낮은 정기 비용만큼 투자금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익숙한 지역이 아닌 곳에 창업을 진행하는 경우 부동산 매물 현황이 어떤지, 어느 지역이 진짜 알짜배기인지 잘 몰라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예비 창업주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대표 이승진)이 매장의 입지 선정에서 예비 창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전략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어 화제다.

‘리얼야구존’은 가맹상담 후 매장의 입지 선정을 진행할 때 예비 창업주가 희망하는 위치를 최대한 우선한다. 하지만, 유동인구 및 임대료 등의 환경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절대 무리해서 권하지 않으며, 최적의 매출을 낼 수 있는 입지를 찾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영업 조직이 체계적으로 움직인다. ‘리얼야구존’은 최근 관련 조직을 대폭 강화해 가맹문의 응대와 관련된 업무의 신속성을 높인 것으로 밝혀졌다.

‘리얼야구존’ 가맹사업본부 관계자는 “리얼야구존 가맹점 문의가 오면 무엇보다 점주의 안정적인 수익에 포커스를 맞춰 가맹 상담을 진행한다”며, “매장 오픈 전후로 전문 슈퍼바이저 관리와 해당지역 홍보, 특화 마케팅 등 본사 차원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약 1조원의 시장 규모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측되는 스크린야구 업계는 현재 약 10여개의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리얼야구존’은 200호점 계약을 목전에 두며 약 절반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