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인공지능 음악서비스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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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인공지능 음악서비스 시대 열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6.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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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성명령 기능 ‘지니보이스’ 선보여…혁신기술로 개인화 음악서비스 영역 확장

지니뮤직(대표 김성욱)이 스마트폰 기반의 인공지능(AI) 음성명령 기능 ‘지니보이스’를 선보이며 AI 음악서비스 시대를 열었다.

모바일 음악앱 지니가 탑재한 AI 음성명령 기능 ‘지니보이스’는 지니뮤직의 음성명령 분석기술과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음악추천 엔진이 결합돼 탄생됐다. “트와이스 노래 틀어줘”, “TOP 100차트 틀어줘”, “90년대 음악 추천해줘” 등 이용자의 다양한 음성명령을 빠르게 음악재생으로 연결한다.

‘지니보이스’는 빠르게 음성을 인식해 음악을 재생하는 인공지능비서 역할뿐 아니라 사용자의 상황과 감성을 고려한 음악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DJ역할까지 수행해 사용자에게 음악감상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니의 음성명령 기능 ‘지니보이스’는 그간 사용자가 활용해왔던 텍스트 검색 음악재생보다 구현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르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 새로운 음악소비행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니보이스’를 사용하려면 최신버전으로 앱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지니랩’ 메뉴에서 ‘지니보이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된다. 이용자들은 하단 메뉴에 위치한 지니보이스 마이크를 통해 편리하게 음성명령으로 음악을 재생시킬 수 있다.

지니뮤직 연구개발본부 서인욱 본부장은 “소비자들에게 인공지능 기반 음성명령 서비스가 각광받는 가운데 지니뮤직은 음악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음성명령 기능 지니보이스를 선보였다”며 “향후 지니뮤직은 인공지능기반의 혁신기술로 개인화 음악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지니보이스’ 기능과 함께 ‘플로팅 플레이어(Floating Player)’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플로팅 플레이어’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다른 앱을 구현할 때에도 항상 같은 화면에 떠 있도록 한 미니플레이어로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해 제작됐다.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명령 기능 ‘지니보이스’와 재생, 멈춤 등 컨트롤 기능과 실시간 가사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지니뮤직은 아이폰 사용자들의 지니 사용성 확대를 위해 아이폰 아이메시지 음악공유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지니뮤직 이용자가 아이메시지를 활용하면 자신이 지니앱에서 최근 감상한 노래나 좋아하는 노래를 검색해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지니앱 사용자가 아닌 경우에도 아이메시지를 통해 음악을 공유 받은 사람은 아이메시지에서 바로 1분간 공유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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