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스트, 중남미 모바일 시장 개척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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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스트, 중남미 모바일 시장 개척 ‘시동’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6.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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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NUMA 멕시코와 중남미 사업 파트너십 계약

모빌리스트(대표 이종호)는 프랑스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NUMA 멕시코와 중남미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의 첫 단추로 오는 7월부터 NUMA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Batch 16)에 참여해 4개월동안 멘토링, 인력 채용, 후속 투자유치 등 현지 사업에 필요한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모빌리스트는 모바일 광고 및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전문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한국의 모바일 컨텐츠를 발굴하고 현지 시장에 유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독자적인 모바일 콘텐츠 유통 채널 확보를 위해 6월 중 멕시코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광고 플랫폼 코코인(COCOIN)을 런칭할 예정이다.

코니 리베로스(Coni Riveros) NUMA 멕시코 대표는 “중남미 모바일 산업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멕시코는 그 중에서도 모바일 결제 경험이 있는 사용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다. 앞으로도 역량 있는 한국의 스타트업과 협업할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UMA는 2010년 프랑스에 설립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로 멕시코, 미국, 독일 등 전세계 8개 지사에서 글로벌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314개의 스타트업이 NUMA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기업당 평균 100만 유로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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