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는(대표 김진현)는 소프트웨어 시장의 인프라를 보유한 이세븐(대표 이근구)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이에이트는 지난 1일 출시한 입자기반 3D 유체시뮬레이션 ‘엔플로우 시빌(NFLOW CIVIL)’의 국내 유통과 판매에 대한 권한과 기술을 이세븐에 제공하고, 이세븐은 보유한 고객 인프라를 활용해 ‘엔플로우 시빌’을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에이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된 유통망을 확보함으로써 배수설계 검증을 1·2차원 수치해석에 의존하던 토목·건설 분야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으며, 이세븐은 사업영역을 확대해 보다 높은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돼??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토목·건설 분야에서 활용되는 1·2차원 수치해석은 가시성이 떨어지는 단순 수치데이터나 2D 이미지로 결과가 도출돼 담당자의 빠른 의사결정에 한계가 있으며, 대부분이 외산 프로그램으로 국내 현장의 요구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플로우 시빌’의 공급확대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근구 이세븐 대표는 “현장에서는 설계 단계부터 다양한 상황을 빠르게 시뮬레이션 해 최적의 설계를 도출하고, 최종 결과물이 가시성 높은 3D로 제공돼 담당자의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의 확대가 기대되며, 시장에 안정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과 더불어 시장점유율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