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김수엽)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 HCP(Hitachi Content Platform) 포트폴리오의 신규 업데이트를 7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HCP의 10TB(테라바이트) 디스크 드라이브 업그레이드로 스토리지 노드 당 용량 67%, 노드 당 오브젝트 수 55%가 증가했고, 클러스터 당 사용 가능한 스토리지가 400% 증가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단순화해 고객의 퍼블릭 클라우드 대비 스토리지 비용을 5배 이상 절감하고, 기업용 클라우드 대비 60% 이상의 TCO(총소유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피터 스요르베르(Peter Sjoberg) HDS 클라우드 및 모바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통합된 HCP 포트폴리오를 통해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HCP는 고객의 콘텐츠 중심 애플리케이션, 최신 클라우드 사용 사례 및 워크로드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이상적인 생태계를 제공한다”며 “또한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그들의 조건에 안전하게 통합해 비용을 신속하게 변경하고 최적화 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HCP 포트폴리오는 사일로 구조를 개선하고 종단 간 연결 솔루션으로 협업을 촉진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객체 저장을 위한 HCP, 파일 동기화 및 공유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을 위한 HCP 애니웨어, 탄력적 규모의 클라우드 파일 게이트웨이 HDI(Hitachi Data Ingestor), 데이터에서 신속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HCI(Hitachi Content Intelligence) 등이 있다.
LG히다찌는 HCP와 HCP 애니웨어 의 웜(worm) 기능과 버저닝(versioning) 기능 등을 이용해 랜섬웨어를 방어하는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이충현 LG히다찌 솔루션컨설팅 사업담당은 “랜섬웨어와 같은 메타몰픽(metamorphic), 폴리몰픽(polymorphic)적인 공격에는 진화한 백업과 데이터 전략이 필요하고, LG히다찌는 이에 대한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