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베어, 함께 책 읽는 가족 문화 장려 위한 이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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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베어, 함께 책 읽는 가족 문화 장려 위한 이벤트 성료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6.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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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연구소가 2년마다 실시하는 ‘2015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9.1권으로 한 달에 1권조차 읽기 어려운 실정이다. 어린 자녀에게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시간이 없어 책을 읽기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유·초등 영어 교육기관 메이플베어에서는 지난 5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 Ariel Lee(대구수성, 6세) 학생이 엄마와 함께 읽은 책을 들고 있다.

진행 내용은 어린 자녀에게 2주 동안 책을 읽어주거나, 자녀와 함께 서점에 가서 책을 1권씩 구매한 뒤 완독하는 이벤트로 두 가지 미션 중에 하나를 선택해 실행한 후 인증 사진과 함께 감상평을 제출하는 것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자녀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메이플베어 관계자는 “캐나다는 독서를 중요시 하는 나라로 캐나다의 공립교육을 전달하는 메이플베어의 교육 과정에는 독서가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 있다”며 “해당 이벤트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독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시작됐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플베어는 캐나다 유·초등 대상의 공립 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어린이 영어 교육기관으로, 캐나다 벤쿠버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60개 이상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영어와 스페인어 이중언어교육을 실시하는 미국을 제외하고 모두 자국어와 영어의 이중언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재 12개의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자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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