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L·다쏘시스템, 국내 사업 협력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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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L·다쏘시스템, 국내 사업 협력 위해 ‘맞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6.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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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제조·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서 공동 영업이익 발굴 및 영업 기회 창출

SDL코리아는 다쏘시스템코리아와 국내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SDL의 콘텐츠 관리 솔루션과 다쏘시스템의 PLM 솔루션을 활용해 하이테크, 제조, 자동차, 파이낸스, 정부 및 국방 항공 산업에 이르는 공동 영업 이익 발굴과 영업 활동 창출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의 프로세스를 보다 잘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적인 속도 향상을 가져다 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토마스 라바데(Thomas Labarthe) SDL 비즈니스 및 기업 개발 수석부사장은 “양사에게 의미 있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한국의 시장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양사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전개될 경우 고객의 제품 전략 중 규제 준수, 애프터 세일 및 애프터 서비스 등의 부분에서 상당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가져오게 될 것”며 “양사의 협업 관계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서비스와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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