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대표 소셜 로그인 서비스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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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대표 소셜 로그인 서비스 자리매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6.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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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이용자 1000만 돌파…네이버 보안 시스템 그대로 적용돼 안심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소셜 로그인 서비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하 네아로)’이 최근 월간 이용자 수 1000만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로그인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네아로’는 외부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 네이버 계정만으로 간편하게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4,200만 남녀노소가 갖고 있는 네이버 계정을 활용하기 때문에 여타 소셜 로그인 서비스에 비해 접근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실제로, 여러 소셜 로그인 서비스를 함께 도입한 과외정보사이트 <과외왕>은 2016년 6월 기준 전체 신규 가입자 중 약 70%가 ‘네아로’를 통한 가입자였다고 밝혔다. 채용정보사이트 <잡코리아> 역시 같은 시기 약 70%가 ‘네아로’를 통해 이력서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높은 이용률과 더불어 전 연령층에서 폭 넓게 이용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네이버의 강력한 보안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 역시 ‘네아로’의 장점이다. 네이버는 평소와 다른 환경이나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서 로그인 발생 시 도용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정 잠금 등의 보안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사용자 스스로가 계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로그인 전용 아이디, 일회용 로그인, 2단계 인증(OTP) 등의 수단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부 사이트에 전달되는 본인의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스스로 선택해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되면서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네이버 오경수 회원서비스 리더는 “앞으로도 회원들이 안심하고 계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불법·유해 사이트 등의 ‘네아로’ 적용을 미리 차단하는 사전 검수 제도를 마련하는 등 보안 검수 역시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네아로’는 간편하고 안전하다는 점에서 이용자뿐 아니라 중소사업자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아 쇼핑 외에도 공공기관, 병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한편, 네이버페이, 톡톡 등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를 ‘네아로’와 연계 적용하는 중소사업자도 늘고 있다. 이들을 함께 적용하면 로그인 후 별도의 인증을 요하지 않고 상담, 결제까지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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