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페이, 은행 서비스 확대…우리·신한·KEB하나 지원
상태바
삼성 페이, 은행 서비스 확대…우리·신한·KEB하나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6.02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 앱 호출 후 계좌조회·이체 등 가능…삼성패스로 인증도 간단
▲ 삼성 페이가 은행 서비스 지원을 확대했다.

삼성 페이가 은행 서비스를 확대했다.

2일 삼성 페이는 앱 내에서 바로 은행 앱을 호출해 계좌조회·이체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은행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은행 서비스가 지원되는 곳은 우리·신한·KEB하나 등 3개 은행이다. 삼성 페이에 추가된 은행 서비스 항목을 선택하면 3개 은행이 지원하는 앱을 설치할 수 있고, 이후 삼성 페이에 설치된 앱 아이콘을 통해 해당 은행 앱을 실행할 수 있다.

다만 삼성 페이에 ‘은행 서비스’에서 설치 가능한 은행 앱은 기존 은행 인터넷 뱅킹 앱과 별도의 앱으로, 삼성 페이를 통해서만 설치/진입이 가능하다.

3개 은행 서비스 모두 계좌조회와 이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KEB하나은행은 환율조회, 우리은행은 환전 신청 등의 업무도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각 은행 앱에서 필요한 정보를 입력한 후 홍채인증, 지문인증 등 삼성패스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삼성 페이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KEB하나은행 앱은 갤럭시 S7/S7 엣지 이후 출시 기종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한편 이에 맞춰 KEB하나은행은 음성 인식 텍스트뱅킹, 신한은행은 신한S뱅크 미니플러스, 우리은행은 원터치개인 삼성 페이 서비스를 각각 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