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물인터넷협회, 사물인터넷 전문인력 6600명 넘어
한국사물인터넷협회(회장 이형희)는 제4회 IoT지식능력검정에 369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1월, 첫 회가 시행된 이후 529개 기업 임직원 및 151개 학교 학생이 응시해 현재까지 6613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중 ICT, 제조, 유통 분야 등의 직장인이 5762명으로 각 산업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시험은 지난 회차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된 4247명이 응시한 가운데 KT, LG U+, SKT 등 기업에서는 IoT 관련 기본 지식 습득을 통한 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인력 양성을 위해 전 직원에게 응시토록 권장하고 있다.
협회 자격검정 관계자는 “IoT지식능력검정의 합격률은 약 85%로 협회의 타 자격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기업의 인사평가 및 대학의 학점 취득과 연관이 있어 응시자가 시험 준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한편 IoT지식능력검정은 全 산업에 IoT기술이 융합돼 서비스 혁신 및 고부가 신제품 개발을 통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개발된 시험이다. 매년 5월과 11월에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에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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