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중견·중소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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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중견·중소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패키지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5.3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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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그룹웨어 등 한 번에…외산 솔루션 대비 저렴한 비용·짧은 구축 기간 강점
▲ SK(주) C&C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 구성도

SK(주) C&C(사업대표 안정옥)는 중견·중소기업용 토털 솔루션 패키지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Cloud Z BizRoad)’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는 SK(주) C&C의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를 기반으로 중견·중소기업에 필요한 핵심 경영 시스템 제공은 물론, 최신 디지털 기술 적용으로 기업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경쟁우위 확보를 지원하며 4차 산업혁명 성공의 길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SK(주) C&C는 기업의 핵심 경영 시스템으로 꼽히는 ▲영업·마케팅·회계·인사·생산 등을 포괄하는 ERP ▲메일·결재·게시판 등 일상적 업무 수행을 위한 그룹웨어 ▲기업의 전자문서 관리를 위한 EDMS(전자문서관리시스템) 등을 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SaaS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 모든 시스템을 갖추려면 통상 1년 이상 기간에 수십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를 이용하면 막대한 비용의 상당 부분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하는 고객은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의 솔루션 기능 중 고객사의 업무에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사용량 기준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퍼블릭 사스(Public SaaS)’를 이용하면 된다.

고객의 비즈니스 형태에 맞게 고객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사스(Private SaaS)’도 가능하다. 가령 일부 시스템을 도입한 고객은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의 ▲구매 ▲e-Tax(전자세금납부) ▲YETA(연말정산) ▲CRM 등 추가 솔루션만 간편하게 선택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많은 비용을 들인 프로젝트를 통해서만 구현 가능한 ERP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된다. 고객이 원할 경우 ERP상에서 ▲시스템간 자동연동(전자결재 등) ▲물류·회계간의 데이터 통합 ▲본사-지사(계열사)간 연결회계 ▲기업과 금융기관과의 온라인 전용연결을 통한 펌뱅킹 ▲유연한 인터페이스 구조 ▲강력한 보안·이중화·백업체계 확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를 자체 시스템으로 별도 구축해도 기존 외산 솔루션 대비 큰 폭의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외산 ERP 구축에는 7~8개월이 소요되고, 컨설팅과 라이선스 도입, 시스템 운영, 서버 등 인프라 비용을 포함해 약 10억 원이 들지만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는 4~5개월 만에 5억 원이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추하식 SK(주) C&C 통합솔루션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를 활용하면 어떠한 환경에서도 빠르고 저렴하면서도 완벽한 경영 정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며 “비즈로드를 포함한 SK(주) C&C의 종합 디지털 전환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에 맞는 최상의 4차 산업혁명 혁신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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