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대중교통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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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대중교통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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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SRT·인천지하철서 ‘하이와이파이’ 서비스…무료로 다양한 콘텐츠·정보 제공

비스타는 오는 7월부터 SRT, 인천지하철에서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하이와이파이(HIWIFI)’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이와이파이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은 비스타가 독자 개발한 시스템으로, SRT, 인천지하철 이용객들에게 데이터 소비 없이, 콘텐츠 결재 없이 빠른 속도로 다양한 콘텐츠와 공공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용객들은 개인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기존에 유료로 제공되는 영화, 방송, 웹툰, 매거진, e-북 등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하이와이파이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은 특허 받은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그동안 교통수단 내 광고 사각지대였던 와이파이 접속 시, 로딩 간 광고를 통해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시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지하철 광고 시장은 일일 이용객 1200만 명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서 길을 걷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 합성어) 현상이 늘어 나면서 대중교통 옥외 광고 시장은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광고 플랫폼 ‘하이와이파이’가 기존에 옥외 광고에 국한 돼 있던 교통 광고 시장을 모바일 시장으로 전환, 침체기를 맞은 대중교통 광고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고사업을 시행하는 비스타는 ‘하이와이파이’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통해 승객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고주에게는 고효율의 효과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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