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시스템즈, ‘엔비디아 타이탄Xp’ 그래픽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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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시스템즈, ‘엔비디아 타이탄Xp’ 그래픽 카드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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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시스템즈(대표 이부석)는 최고의 그래픽 성능은 물론 강력한 딥러닝 성능까지 업그레이드된 ‘엔비디아 타이탄 Xp(NVIDIA TITAN Xp)’ 그래픽 카드를 6월 1일부터 11번가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타이탄 Xp는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최상위 하이엔드 모델이자 GPU 가속 그래픽 카드다. 일반적인 출력 작업 및 뛰어난 단정밀도 연산 처리 성능을 제공하며 딥 러닝을 비롯한 광범위한 전문가 애플리케이션의 연산 속도도 한층 더 빠르게 개선됐다.

타이탄X 출시 8개월 만에 상당한 성능 개선이 이뤄진 타이탄Xp는 3840개의 쿠다(CUDA) 코어와 1.6GHz의 코어 클럭, 548GB/s 대역폭의 12 GB GDDR5X 메모리, 오버클럭킹 효율 극대화를 위한 고성능 엔지니어링 등 강력한 GPU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이머와 전문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스펙을 갖춘 제품이다. 출력포트는 DP(1.4) 3개, HDMI(2.0b) 1개를 내장했고 최대 8K(7680x4320) 60Hz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다. 소모전력은 250W다.

특히 타이탄 Xp는 120억 개에 달하는 트랜지스터 집적수를 자랑하는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GP102’ GPU를 탑재했으며, 12 테라플롭스(teraflops, FP32 기준)의 단정밀도 성능, 44 TOPS INT8(새로운 딥 러닝 추론 명령어) 등 연산 처리 능력에서도 강력함을 보여 과학, 기술 연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러닝 등 에서 제품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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