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6.3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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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6.3 버전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5.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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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머신 러닝 기반 크로스 채널별 최적화된 경험 제공 가능

어도비가 디지털 경험 관리 및 전달을 지원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EM) 6.3 버전을 31일 공개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 솔루션 중 하나다.

이번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6.3(이하 AEM 6.3) 업데이트는 인공지능 및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브랜드가 유연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어도비는 AEM 6.3을 통해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채널을 포함해 웹, 모바일 및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채널에서 경험 비즈니스가 요구하는 규모의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AEM 6.3이 제공하는 콘텐츠 경험을 통해 고객은 모바일, IoT 기기,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ATM 등 다양한 접점에서 여러 방법으로 브랜드와 상호 작용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각 고객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AEM 6.3은 브랜드가 보유한 채널부터 제휴 채널에 이르기까지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최적화된 콘텐츠를 전달한다. 맥락에 따라 적합한 형태의 유연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EM 6.3의 옴니채널 콘텐츠 관리 기능과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의 인공 지능을 결합했다. AEM은 이제 웹 사이트, 양식 및 커뮤니티 참여를 위한 도구를 넘어 서드파티 사이트, 스크린 및 IoT 디바이스에도 콘텐츠를 유연하게 전달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됐다.

디지털 콘텐츠가 디지털 혁신을 촉진할 디지털 마케팅의 초석으로 부상함에 따라, AEM 6.3은 디지털 자산 관리에서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과 기능을 제공하며 브랜드 및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의 긴밀한 통합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브랜드는 AEM 인터페이스에서 UGC를 소싱해 해당 UGC에 대한 이용 허락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개인화된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작, 관리 및 전달해야 하는 부담이 점차 가중되는 가운데, 즉시 제작 가능한 반응형 구성 요소를 통해 더욱 신속하게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CRM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연동하는 툴과 검증된 UX를 제공하는 양식(Forms)이나 웹 사이트, 디지털 자산 관리 등을 신속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유연성을 높이고 출시 기간을 단축하도록 보다 광범위한 클라우드 관련 옵션과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 어도비 AEM 6.3을 이용하는 필립스(PHILIPS), 윈덤 호텔 앤 리조트, 프랑케 그룹 등의 고객사는 고객에게 고도로 개인화되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AEM 6.3을 도입한 기업들의 웹사이트는 체류 시간이 증가하는 동시에 이탈률이 크게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해당 기업들은 효율성 증가와 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디지털 혁신을 달성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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