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안드로이드, 워너크라이 이후 국내 보안앱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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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안드로이드, 워너크라이 이후 국내 보안앱 1위 등극”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5.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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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스마트폰 보안앱 ‘알약 안드로이드’ 사용률 증가…누적 다운로드 1350만건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이후 스마트폰 통합 보안앱 ‘알약 안드로이드’의 사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의 ‘알약 안드로이드’는 ▲누적 다운로드 1350만 건, 코리안클릭 5월 보안앱 통계 기준 ▲국내 1위의 스마트폰 통합 보안앱으로, 실시간 클라우드 검사, 스미싱 차단, 카카오톡 파일 정리, 배터리 관리 등 보안과 스마트폰 관리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의 공격이 본격화된 지난 5월 14일 알약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긴급보안공지’를 띄워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보안 위협의 심각성을 안내했다.

또한 다음 날인 5월 15일에는 다시 한 번 알약 안드로이드 긴급보안공지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알약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 예방조치툴’ 다운로드를 권고했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윈도OS를 사용하는 PC만을 감염시키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보안 위협과는 거리가 있지만, 알약 안드로이드가 국내 1위 보안앱인 만큼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신속하고 빠른 위협 상황 전달을 위해 긴급 보안 공지 채널로 사용하게 되었다”며, “이 같은 조치로 많은 사용자가 위협의 심각성을 재빠르게 인지하고 사용 중인 PC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였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감염 피해를 예방했다는 내용의 리뷰 등록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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