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기술력·성장성 인정받아…하반기 코스닥 이전 상장 추진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제4회 대한민국 코넥스 대상’에서 최고의 수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무기술은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개발 업체로 혁신기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코넥스 시장설립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신제품 개발과 해외 전시회 참여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결과다.
지난해 매출은 연결회계 기준 490억 원으로 전년대비 4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억 원, 당기순이익은 17억 원으로 증가했다.
나무기술은 자사 가상화 관리 솔루션인 ‘NCC(나무 클라우드 센터)’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내 가상화 관련 솔루션 시장의 선두주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의 기초가 되는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에 들어가 기업의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 ‘칵테일’을 출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나무기술은 올해 안에 일본 시장에 진출, 해외매출을 늘릴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나무기술이 코넥스 대상에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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