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 SBI저축은행에 올 플래시 스토리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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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 SBI저축은행에 올 플래시 스토리지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5.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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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속도 저하 없는 VDI 환경 구축…시스템 안정성·편의성도 향상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VSP F400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SBI저축은행이 인터넷 망 분리 구축사업에 자사의 올 플래시 스토리지 ‘히타치 VSP F400(Virtual Storage Platform F400)’을 도입, 속도 저하 없는 VDI 환경을 구현했다고 29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금융권 망 분리 의무화에 맞춰 VDI 환경 구축에 나섰으며, 안전한 업무 환경과 함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고려해 올 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했다. 그 결과 기본 인프라 변경 시 발생하는 생산성 저하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응답속도가 1ms에서 0.4ms로 빨라져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됐다.

특히 600여명이 동시에 가상 환경에서 속도 저하 없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공통 관리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기능을 통해 기존 인프라 제품들과의 호환이 가능해져 데이터 관리의 편의성도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SBI저축은행의 망 분리 스토리지로 도입된 히타치 VSP F400은 히타치에서 직접 개발한 전용 FMD(Flash Module Drive)를 탑재하고 있는 올 플래시 스토리지로, 플래시 최적화 소프트웨어와 성능 저하 없는 인라인 압축을 위한 전용 CPU 등 플래시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100%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해 최상의 운영 안정성과 가용성을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은 2012년 차세대 정보시스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히타치 스토리지를 도입해 히타치의 기술력을 경험한 바 있다. 자체 전산 시스템을 갖추고 탄탄한 IT 인프라를 구축해 온 SBI저축은행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스토리지 전문성과 기술 지원에 만족해 이번 망 분리 프로젝트에서도 히타치 스토리지를 선택했다. 히타치 VSP F400의 도입으로 금융위원회의 망 분리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도 비용과 구축 기간, 운영 중 장애 등 망 분리 프로젝트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

권용덕 SBI저축은행 정보보호팀장은 “망 분리는 기본 인프라를 변경하기 위한 작업이다. 잘못하면 업무 생산성이 떨어지고 오히려 보안 장벽이 무너질 수 있어 신중하게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며 “히타치 VSP F400의 도입으로 망 분리 네트워크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었고, 놀라운 성능과 속도로 VDI 환경에서의 사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권필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솔루션사업팀 부장은 “소프트웨어 단에서 구현되는 논리적 망 분리는 데이터 처리 속도가 중요하고, 중앙시스템에 접속해 실제 PC를 사용하는 것처럼 구현하는 VDI 성능에도 스토리지가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속도 면에서 탁월한 HDS의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시장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며 “망 분리 프로젝트가 금융권을 넘어 공공 및 제조 산업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HDS 올플래시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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