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11번가, JBP 체결로 비즈니스 협업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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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엠·11번가, JBP 체결로 비즈니스 협업 체계 구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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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엠(대표 아밋 라로야)과 SK플래닛(대표 서성원) 11번가는 공동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 등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김중석 한국쓰리엠 부사장, 박준영 11번가 MD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JBP(Joint Business Plan)’ 체결식을 가졌다. JBP는 제조사와 유통사가 함께 상품 기획과 판매, 마케팅 전략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업 간 제휴 파트너십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호 공동 투자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11번가 내의 3M 제품 판매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동 목표를 설정한다.

이와 관련 한국쓰리엠은 6월 중 11번가와 ‘브랜드 위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스카치-브라이트 생활용품, 3M 마스크 및 가정용 필터 등 20여 종의 한국쓰리엠 대표 스타 상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중석 한국쓰리엠 부사장은 “5만5000여 개에 달하는 제품을 보유한 한국쓰리엠과 모바일 마켓 분야 시장 점유율 1위 11번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가진 강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탄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쓰리엠은 17개 브랜드 5만5000여 개의 제품군을 통해 지난해 1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다국적 생활용품업체다. 11번가는 작년 말 기준 26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거래액 6조7000억원(모바일 3조5000억원)을 기록한 모바일 마켓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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