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 IT 인프라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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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 IT 인프라 무상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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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기업 선정해 글로벌 CDN과 시큐리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최장 1년 무상 제공

글로벌 콘텐츠 전송 서비스 기업 씨디네트웍스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스타트업을 위한 IT 인프라 무상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단체로, 씨디네트웍스의 스타트업 IT 인프라 지원 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함께 운영하는데 뜻을 모았다.  

CIA(CDNetworks Infra Aid)는 2015년에 처음 시행된 스타트업 IT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를 맞이했다. 해외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거나, 진출 계획이 있는 스타트업의 IT 인프라 자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6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5개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과 시큐리티 클라우드 컴퓨팅(Security Cloud Computing) 서비스를 최장 1년간 무상 지원한다.

CIA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웹서비스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빠르고 손쉽게 구축하고 이미지, 영상 등 대용량 콘텐츠와 개인화 정보 등을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어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개선할 수 있다. 시큐리티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상 머신 최대 6개, 24 CPU까지 지원하고, CDN은 전송량 기준 5TB까지 무상 지원한다.

특히 씨디네트웍스는 대규모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스타트업이라면 본 프로그램을 통해 IT 인프라의 무상 지원 효과를 더욱 크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씨디네트웍스 사업마케팅실 남찬희 이사는 “지난 1회 CIA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 씨디네트웍스의 IT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 이후 기업들로부터 서비스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을 받아 매우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많은 스타트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6월 18일까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웹사이트에서 사업소개서와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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