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 수용 공간 및 편의시설 제공…사전예약자 이용료 할인 등 프로모션도 진행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피치트리가 3호점 서울대입구점을 24일 오픈했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사무실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토대로 합리적인 가격의 공간 제공은 물론 디자인, 세금 관련 정보 등 창업자들이 자신의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피치트리는 ‘스타트업을 돕는 스타트업’을 목표로 창업, 지난 2015년 6월 역삼에 첫 지점을 만들며 다른 창업자들과 의기투합하는 공간의 물꼬를 텄다. 현재 피치트리 커뮤니티는 200여명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코워킹 스페이스는 강남 지역에 주로 밀집돼 있었으나, 피치트리 3호점은 관악구 서울대 근처에 자리 잡아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3호점은 총 2개 층, 약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과 샤워실, 셀프카페, 휴게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피치트리는 3호점 오픈 프로모션으로 ▲사전예약자 이용료 할인 ▲사전예약 입주자 대상 경품 추첨 증정 ▲피치트리 전 지점 1일 이용권 쿠폰 추첨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필선 피치트리 대표는 “서울대입구역점은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인 피치트리가 만드는 또 하나의 커뮤니티”라며 “우수한 팀이 많이 모여 있는 서울대입구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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