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디지텔콘텐츠 해외진출 위해 2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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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디지텔콘텐츠 해외진출 위해 22억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5.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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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미디어아트·홀로그램 등 적용…해외 상설 전시체험관 구축

미래창조과학부는 디지털콘텐츠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의 일환으로, 해외기업과 공동 추진하는 5개 프로젝트를 선정, 총 22억 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5개 프로젝트는 가상현실,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등의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콘텐츠로 프랑스, 중국 등 해외에서 상설 전시체험관 등을 구축해 서비스된다.

지원과제들은 1회성에 그치는 완성형 콘텐츠 수출이 아닌 외국 기업과의 공동제작 등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완성된 결과물을 통해 외국기업과의 추가 협력 계약, 서비스의 지역적 확산 등이 기대된다고 미래부 측은 설명했다.

한편 미래부는 디지털콘텐츠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한중 펑요우(朋友) 프로젝트’, ‘한-아세안 프렌드십 프로젝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컴퓨터그래픽(CG) 수출액이 360억 원에 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업계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관합동 해외진출 정책포럼’을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응한 수출정책 수립에 노력하고 있다.

이상학 미래부 SW정책관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하면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양질의 일자리도 확대할 수 있다”며 “정부의 지원으로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함은 물론,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 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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