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 청소년 사회 참여 프로젝트 ‘메이커스카우트’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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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 청소년 사회 참여 프로젝트 ‘메이커스카우트’ 런칭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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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창의 메이커 교육 ‘메이커버스’를 운영하는 메이커스(대표 송철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 참여 프로젝트 ‘메이커스카우트’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메이커스카우트는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주변의 불편사항을 공감하고, 문제점을 찾아 직접 해결해보는 메이커 육성 프로젝트다. 인간 중심 창의적 문제해결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메이킹 도구(3D프린팅, 로봇 코딩, VR 등)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솔루션을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본격적인 장기 프로젝트에 앞서 사전에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워크숍을 3개 지역(서울, 강원, 대전)에 찾아가서 진행한다. 총 4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체험 워크숍의 주제는 학생이 직접 자신의 학교 공간 및 수업을 디자인하는 ‘수업을 바꿔라’로 세계 각국의 교실에서 펼쳐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을 찾아나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의 내용에서 착안해 진행되며 아이들에게 사회 참여 프로젝트 활동에 관심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전 체험 워크숍 완료 후, 본격적인 장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메이커스카우트 중고등학생 팀원들을 6월 19일부터 온라인에서 모집을 시작해 최종적으로 총 1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팀 리더 교육, 메이커 스카우트 캠프, 동아리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11월 말 최종 공유회로 마무리 된다.

메이커스 송철환 대표는 “최근 들어 인공지능, 로봇, VR, 3D 프린터 등의 첨단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면서 다가오는 미래에 적합한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지만 학교 안팎에서는 대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체험 활동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며 “이번 메이커스카우트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창조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가오는 미래 사회를 대비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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