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 바이오프린팅 세미나 개최…의료분야 뉴 패러다임 제시
상태바
로킷, 바이오프린팅 세미나 개최…의료분야 뉴 패러다임 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24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오 3D프린터 전문기업 로킷(대표 유석환)은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제4차 의료혁명, 바이오 프린팅의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5일에 열리며 로킷 바이오본부장 이헌주 박사, 이노테크기술 성학모 박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양용석 박사 등 바이오 프린팅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바이오프린팅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가 진행된다. 유석환 대표는 ‘바이오 프린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세계 30여가지 사례를 공유하는 강연을 열고 이헌주 바이오본부장은 ‘인공지능과 바오이 산업’에 대해 발표한다. 성학모 박사는 ‘인공뼈 소재개발’에 대한 주제로 전문가들과 논의할 예정이고, 양용석 박사는 ‘IT/BT 융합 전자소자’에 대한 사례를 발표한다.

로킷 관계자는 “지난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세미나보다 한층 더 넓어진 연구사례와 실질적인 연구 방법들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한국 바이오 프린팅 기술 발전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킷 유석환 대표는 “지난번 세미나에 이어 더욱 심도깊은 연구발표가 진행 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세미나와 외부기관 협력 등 기술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킷은 오는 6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TERMIS EU 2017’에 참가해 조직공학과 바이오소재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과 함께 다수의 바이오 3D프린팅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로킷은 경북대와 피부재생을 위한 바이오 잉크 조성 및 바이오프린팅 기술에 관한 TERMIS-EU 논문을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와 함께 비정형 스캐폴더 생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공뼈 임플란트 등 활용분야 개척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바이오리엑터 설계 및 제작을 통해 조직세포를 최적의 환경에서 배양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