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동김해 삼정그린코아’, 주택홍보관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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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동김해 삼정그린코아’, 주택홍보관 오픈 예정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5.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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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세대 규모 중소형 대단지로 5월 26일 주택홍보관 오픈

입주 10년차 이내의 아파트가 412가구에 불과한 동김해 일대에 998세대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 '동김해 삼정그린코아'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내동 동김해 삼정그린코아는 조합원 모집가를 3.3㎡당 750만원 선까지 낮출 예정이어서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모여 공동구매처럼 내 집을 장만하는 방식이다. 특히 수요자들이 직접 사업 주체가 되다 보니 건설사 이윤, 각종 부대 비용 등 중간 비용을 없애 공급가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지닌다.

조합 아파트는 집을 지으려는 세대주가 모여 조합을 결성해 직접 부지를 사기 때문에 금융비용 등이 절감돼 공급가격의 거품을 뺄 수 있다.

이 아파트의 시공예정사는 1983년 창사 이래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삼정이 맡았다. 부산권에서 ‘삼정그린코아’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 기존 부산지역 삼정그린코아 청약경쟁률을 주목할 만하다. 온천장 삼정그린코아 178:1,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491:1, 장전 삼정그린코아 535:1, 부원역 삼정그린코아 113:1 등 높은 청약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삼정의 이러한 청약 흥행은 기술력과 소비자 신뢰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정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아파트는 입주 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부각되면서 지역의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경향을 나타내 수요자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러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자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금관리 투명성과 안정성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동김해 삼정그린코아의 자금관리는 부동산 금융 전문회사인 국제자산신탁이 맡았다.

국제자산신탁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추진 과정에 필요한 자금의 투명성과 안정적인 자금관리를 진행한다. 조합원간의 신뢰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동김해 삼정그린코아의 주택홍보관은 5월 26일 오픈한다. 홍보관 위치는 김해 메가마트 인근인 삼정동 443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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