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운, 미국·캐나다 해상국제택배 10만9천원…‘드림백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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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운, 미국·캐나다 해상국제택배 10만9천원…‘드림백 서비스’ 선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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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운은 미국이나 캐나다로 해상국제택배 이용 시 10만9000원에 이용 가능한 드림백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드림백은 한국, 미국, 캐나다 간 해상으로 보내는 현대해운의 국제택배 서비스 브랜드며 가방당 최대 35kg의 국제택배 짐을 한국에서 미국 LA, 캐나다 밴쿠버 기준 각각 10만9000원에 부칠 수 있고 개인 가방, 박스 이용 시 1만원이 추가 할인된 9만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미국 드림백 운송의 경우 알래스카,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전 지역으로 보낼 때 모두 10만원대로 보낼 수 있으며 캐나다는 밴쿠버 지역 외 타 지역으로 운송하는 경우 일괄 할인된 운송요금에 UPS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

이 밖에도 이용자가 SNS에 이용 후기를 남긴 후 작성한 SNS의 URL을 현대해운 이벤트 메일로 전송하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 받을 수 있는 드림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현대해운 관계자는 “항공사를 통한 운송은 해외에서 유학이나 어학연수, 교환학생 생활을 위한 기본적으로 필요한 용품의 무게에 비해 수하물 무게 제한이 작고 초과 수하물에 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항공 국제택배는 부치는 짐의 양에 비례해 요금이 높아져 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다”며 “해상 국제택배는 항공 대비 운송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많은 양의 짐을 저렴한 가격으로 부칠 수 있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운은 미주본부 설립 등의 인프라 확보와 실용적인 할인 혜택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 한국서비스대상 3년 연속 수상, 한국소비자만족지수 7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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