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진흥원, ‘2017 DA설계 공모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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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진흥원, ‘2017 DA설계 공모대전’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5.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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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장관상 등 총 상금 1200만원…우수 DA설계 사례 보급 통한 저변 확대 도모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은 우수한 데이터아키텍처(Data Architecture, 이하 DA) 설계 산출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14회 2017 대한민국 DA설계 공모대전’을 5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DA설계 공모대전은 우수한 DA설계 사례 보급을 통한 저변을 확대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진행되고 왔다.

DA는 건축물의 설계도처럼 기업(관)의 전체업무 및 조직과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표현한 기술 설계도를 지칭한다. 제대로 구현된 DA는 기업의 조직·업무 분석 능력 향상이나 DB 활용도 제고, DB구축·유지보수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유발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에 데이터의 효율적 저장, 관리, 활용의 근간이 되는 DA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대전은 총 상금 1200만 원 규모로 일반부, 학생부로 구분되며, 제시된 정보 요구사항을 토대로 요구사항 분석서, 데이터 표준 정의서, 논리 DB 설계서를 통해 부문별로 심사한다.

부문별 대상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 3백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부문도 각각 시상될 예정이다.

DA설계 공모대전에 관한 참가 신청은 데이터 전문가 지식포털 DB가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역대 공모대전 대상 및 모범답안에 대한 자료도 열람할 수 있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제대로 설계된 DA는 데이터 분석의 기본”이라며 “향후에도 DA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데이터 산업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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