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HP·시스코 서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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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HP·시스코 서버 지원 확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5.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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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유연성 및 선택권 보장…6개월 단위 과금 방식 클라우드 GO 모델도 출시

뉴타닉스는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Enterprise Cloud Platform) 소프트웨어 지원 범위를 HPE 프로라이언트(Hewlett Packard Enterprises ProLiant) 랙마운트 서버와 시스코 UCS B 시리즈(Cisco UCS B-series) 블레이드 서버로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뉴타닉스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구축에 필요한 유연성과 하드웨어 플랫폼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연속적이고 민첩한 운영 환경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추가된 HPE 및 시스코 서버에 대한 뉴타닉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구매하는 것은 물론, 기존에 구매한 라이선스를 이기종의 써드 파티 플랫폼으로 이전하는 방식도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유연성을 확보하고 하드웨어 범용화의 위험을 줄이면서 뉴타닉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뉴타닉스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 지원 하드웨어 범위 확장과 더불어 ‘뉴타닉스 GO(Nutanix Go)’도 발표했다. 이는 운영 예산 안에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인프라의 유연한 확장 또는 축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IT 리더들은 운영비용(OPEX)을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구축, 최소 6개월 단위로 IT 기술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뉴타닉스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은 피크를 처리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확장 시에 뉴타닉스 인프라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전체 인프라는 축소하고,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 더 이상 IT 프로젝트가 3~5년의 IT 교체 주기를 따르지 않아도 되고, 회계적 유연성을 이유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해야 할 필요도 없다.

HPE 프로라이언트 서버에 대한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 지원은 2017년 4분기 내에 가능할 계획이다. 일부 모델 및 지원 서버 컨피규레이션은 지원 시작 시점에 별도의 발표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스코 UCS B 시리즈에 대한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 지원은 현재 테크 프리뷰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분기에 범용화될 예정이다.

뉴타닉스 소프트웨어 전용 라이선스는 계약 기간에 따라 상이하며, 뉴타닉스 글로벌 서포트 서비스를 포함한다. 뉴타닉스 GO 모델은 특정 뉴타닉스 NX 어플라이언스를 사용하는 미국 지역 고객들에게 현재 지원되며, 향후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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