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닥스, KT 실시간 통화 과금 운영체계 서비스 가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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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닥스, KT 실시간 통화 과금 운영체계 서비스 가동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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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G 동계 올림픽 대비한 KT 대규모 현대화 이니셔티브 일환

통신 및 미디어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기업 암닥스(Amdocs)는 국내 최대 규모의 쿼드플레이(Quad-Play) 서비스 제공업체인 KT가 자사의 모든 사업 분야를 지원하는 암닥스의 단일 실시간 통합 과금 시스템과 단일 제품 카탈로그를 본격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KT는 유선, 모바일, 광대역 인터넷과 디지털 텔레비전 서비스 전반에 걸쳐 개인화 및 컨텍스트화된 쿼드플레이 서비스와 데이터 공유 요금제를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KT는 시스템의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4G LTE 경험을 향상시키게 됐다.

KT의 분산된 과금 운영체계 통합과 현대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다년 서비스 계약으로 진행 중이며, 3000만 명 이상의 후불 무선 및 유선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상용 적용됐다.

암닥스는 KT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KTDS와 협력을 통해 대규모 시스템 테스트와 튜닝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시스템 가동시 최고의 시스템 성능을 보장하고 서비스 품질에 영향없이 단 하루만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3000만 명에 이르는 고객을 성공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었다.

KT CIO 산하 BSS 혁신 테스크포스(TF)팀 총괄 우정민 단장은 “KT는 암닥스의 전문 서비스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범 사례뿐 아니라 세계 최대 통신사들로부터 인정받은 통합 과금 솔루션의 강점을 고려해 암닥스를 선정했다”며 “LTE와 향후 5G 네트워크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면서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신규 요금제들을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암닥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게리 마일즈(Gary Miles)는 "KT는 요금 폭탄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디바이스, 개인 및 계층에 걸친 공유 요금제, 실시간 알림을 포함해 디지털 시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할 수 있다”며 “이는 고객 경험 측면에서 KT를 가장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닥스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통합 과금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 솔루션은 디지털 세상으로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클라우드 지원 아키텍처, 실시간 이벤트 처리와 더 오랜 시간 동안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도록 지원하는 최첨단 빅데이터 NoSQL 기술 기반 운영 데이터베이스로 설계됐다.

또한 암닥스와 비(非) 암닥스 시스템에 대해 도입, 테스트, 교육, 지원 및 유지보수 서비스뿐 아니라 마스터 엔터프라이즈 카탈로그(Master Enterprise Catalog), 과금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과 타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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