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메신저 ‘트로스트’, 대규모 서비스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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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메신저 ‘트로스트’, 대규모 서비스 업데이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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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상담고객 요구사항·상담 패턴 반영…서비스 개편 기념 이벤트 진행

전문 심리상담 메신저서비스 ‘트로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는 휴마트컴퍼니(대표 김동현)는 누적상담회원 5만명 돌파와 함께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업데이트는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사용환경을 제공하고, 상담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트로스트는 2016년 1월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 내 온라인 심리상담 전문 서비스 분야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심리상담 메신저로 전문 자격을 갖춘 심리상담사와의 채팅을 통한 편리하고 빠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국내 우울증 환자가 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정신건강 지표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나, 심리상담에 대한 심적 부담과 시공간적 제약, 익명성 보장에 대한 염려 등으로 인해 기존의 심리상담센터를 찾는 인구는 크게 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출시된 트로스트 상담 메신저는 상담 서비스의 전문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대면상담에 대한 부담과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기존 상담 고객의 요구사항과 상담 패턴 등을 반영한 다양한 메신저 기능 및 상담상품권 개편과 함께, 최적의 상담사 매칭을 위한 고민 키워드, 상담사의 상담 스타일, 상담 시간대, 주요/전문 상담 분야 등의 다양하게 개인화된 선택 옵션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고민 키워드의 경우 총 35개로 세분화돼 우울, 불안, 강박증, 무기력증, 자존감상실, 부부/연인/대인관계 등과 같은 일반적인 영역부터 해외거주, 성소수자, 섭식장애 등의 특화된 영역까지 다양하다.

또한 휴마트컴퍼니는 심리상담 메신저 트로스트의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상담신청 및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상품권, 천연화장품, 무료 상담권, 커피쿠폰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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