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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 2.6%↑…인텔·삼성 선두 다툼
SK하이닉스 전년 대비 순위 하락…인수합병이 성장에 큰 영향
2017년 05월 17일 10:58:01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세계적인 IT 자문기관인 가트너(Gartner)는 2016년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3435억달러를 기록하면서 2015년(3349억달러)보다 2.6%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위 25개 반도체 업체의 총 매출 규모는 10.5% 증가해 전체 산업 성장률보다 훨씬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고, 이러한 성장에 인수합병(M&A)이 큰 영향을 미쳤다.

가트너 책임연구원 제임스 하인즈(James Hines)는 “반도체 산업은 2016년 초에 재고 조정과 같은 사항으로 인해 약세를 보였지만 하반기에는 수요가 많아지고 가격결정 환경이 개선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며 “전세계 반도체 매출 성장 요인으로는 다양한 전자 장비 부문의 생산량 증가, NAND 플래시 메모리 가격 상승, 그리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환율 변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인텔은 반도체 매출이 4.6% 증가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삼성전자는 11.7%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 2016년 전세계 매출 상위 10대 반도체 공급사(단위: 100만달러)

여러 대기업들이 인수를 통해 성장한 것처럼 기업간 합병은 시장 점유율 순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바고의 브로드컴 인수, 온세미컨덕터의 페어차일드 인수, 웨스턴디지털의 샌디스크 인수 등이 지난해 주요 반도체 벤더 사이에서 일어난 인수합병 사례였다. 상위 25위 내에서 가장 큰 순위변동을 보인 브로드컴은 시장점유율 순위에서 총 12위 상승했다.

하인즈 책임연구원은 “상위 25개 반도체 공급업체의 2016년 총 매출 규모는 전년도와 비교해 10.5% 증가했으며 전체 시장 매출 규모의 74.9%에 해당한다”며 “이는 매출이 15.6% 감소한 나머지 업체들과 비교할 때 확연하게 우수한 결과이지만 이는 2015년과 2016 년 사이에 발생한 수많은 인수합병에 의해 왜곡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만약 2015년과 2016년 모두 피인수업체의 매출을 인수업체의 매출에 합산시키는 방식으로 인수합병 결과를 조정하면, 상위 25위 업체의 매출 규모는 1.9% 증가하고 나머지 업체의 매출 규모는 4.6% 증가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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