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블랙, 세미나 통해 엔드포인트 보안 방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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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블랙, 세미나 통해 엔드포인트 보안 방안 소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5.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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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사이버 공격 트렌드 설명…카본블랙의 대응 방법 제안

엔드포인트 침해 탐지 및 대응 솔루션(EDR) 기업 카본블랙은 16일 서울 청담동에서 고객 초청 세미나를 열고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엔드포인트 보안 방안을 제안했다.

이 행사는 카본블랙이 전 세계 10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하는 글로벌 고객 세미나이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카본블랙의 기술을 이용한 피해 예방 방법이 많은 주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케인 라이트아울러(Kane Lightowler) 카본블랙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했으며, 한국 독점 총판 아이넷뱅크의 배성우 상무가 최근 공격 동향과 방어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지능형 사이버공격은 실행파일과 같은 파일 형태가 아니라 파일이 없는 스크립트 형태, 혹은 취약점을 이용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어 샌드박스 혹은 시그니처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는 탐지·차단이 어렵다.

카본블랙은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Event Stream Processing) 기술로 실시간 분석, 탐지·대응을 전환해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안티바이러스 ‘디펜스(Defense)’, 침해대응 솔루션 ‘리스폰스(Response)’,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강력한 보안 정책을 제공하는 ‘프로텍션(Protection)’으로 엔드포인트를 보호한다.

이날 행사에서 카본블랙은 멀웨어를 사용하지 않는 공격 방식과 이 공격의 위험성, 그리고 현재 직면하고 있는 보안 취약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세션을 마련했으며, 공격 데모 시연과 해당 문제를 조사하는 과정을 선보여 고객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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