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데이터, 메디톡스에 클리니컬 클라우드 확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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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데이터, 메디톡스에 클리니컬 클라우드 확대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5.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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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임상에 위험기반 모니터링 솔루션 적용…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

메디데이터는 연구개발 기반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가 국내외 주요임상시험에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Medidata Clinical Cloud)를 확대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메디데이터의 전략적 모니터링 및 모바일 헬스(mHealth) 분야 최첨단 솔루션을 활용해 임상시험 과정의 복합적인 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평가하고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 데이터의 질을 높여 보다 환자중심의 연구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 분야의 선도적 기업인 메디톡스는 임상연구 범위를 전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TransCelerate,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Path(Critical Path Institute) 등의 비영리기관에서 주도하는 다양한 글로벌 기준을 적극 도입해왔다. 2015년부터는 메디데이터의 글로벌 표준 전자자료수집 및 관리, 보고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Medidata Rave)과 무작위 배정 및 임상시험 공급 관리 솔루션(Medidata Balance)을 적용해 임상시험 과정을 디지털화하기 시작했다.

메디톡스는 향후 메디데이터가 제공하는 글로벌 표준 플랫폼을 추가로 적용해 연구 성과와 관련된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하고, 업무 흐름을 간소화하며,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우선 메디톡스 의학부 이사(Medical Doctor)는 “메디톡스는 독보적인 R&D 역량을 기반으로 바이오제약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미래를 변화시키는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만들겠다는 기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첨단 연구 기술을 도입하고, 글로벌 전문성을 제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임상시험 플랫폼인 메디데이터 솔루션으로 통합해 임상 데이터의 정확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연구 운영과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가 추가적으로 도입한 위험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은 메디데이터 TSDV(Medidata TSDV)와 메디데이터 SQM이다. 근거문서확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TSDV(Targeted Source Document Verification)와 임상시험 실시기관 별로 수집된 데이터의 위험도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SQM(Site Quality Management)으로 임상연구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메디데이터 페이션트 클라우드 중 하나인 전자환자결과보고 솔루션, 메디데이터 ePRO도 활용한다. 이를 통해 환자가 종이에 작성하던 질문지나 환자일지 등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대체해 보다 쉽게 건강 정보를 입력하고, 임상시험 의뢰자는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드윈 응(Edwin Ng) 메디데이터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메디데이터는 보툴리눔 톡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갖춘 메디톡스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연구 성과와 데이터 품질에 관한 실시간 통찰을 제공하는 메디데이터의 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선도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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