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SAP S/4HANA 1610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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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SAP S/4HANA 1610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성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5.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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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방식으로 짧은 시간 내 구축 가능…강력한 시장 경쟁력 확보 기대
▲ 웅진 S/4HANA 1610 프로젝트 완료보고회 전경

웅진(대표 이재진)은 SAP S/4HANA 1610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를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적용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Data), 모바일(Mobile)에 최적화된 기업용 솔루션인 SAP S/4HANA를 패치방식을 통해 1511버전에서 1610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웅진은 재무 분석을 위한 비용 5% 절감, 실시간 결산 진행 가능, 판매예측을 통한 생산계획 수립 등 경영 관리 측면에서의 기능이 기존 1511버전 보다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SAP S/4HANA 솔루션에 대응할 수 있는 내부 경험과 기업 인프라를 갖춰 최신 IT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예측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SAP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사용자들은 SAP의 최신 버전을 패치방식으로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 S/4HANA의 장점이다. 기존 SAP 시스템의 노후화로 교체를 희망하는 경우 S/4HANA로 전환 후 패치 방식으로 짧은 구축 시간 안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웅진을 시작으로 웅진에너지, 북센, 웅진씽크빅 등 웅진그룹의 주요 계열사 역시 순차적으로 SAP S/4HANA 1610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웅진 측은 웅진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산업군에 최신기술을 적용해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진 웅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코어(Digital Core)로서의 ERP 역할 수행을 위해 시작하게 됐다”며 “큰 비용의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3세대 ERP에서 4세대ERP로 업그레이드 후 패치방식으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외부의 기술변화에도 쉽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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