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콥정보통신, 일본 IP관리·NAC 시장 공략 강화
상태바
스콥정보통신, 일본 IP관리·NAC 시장 공략 강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5.16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팬 IT 위크 스프링’ 참여…스마트아이피·아이피스캔 선봬

스콥정보통신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IT박람회 ‘2017 재팬 IT 위크 스프링’에 참가해 네트워크 보안 관리 솔루션 ‘스마트아이피(SmartIP)’와 ‘아이피스캔(IPScan)’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600여개 기업(해외 21개국 550개사)이 참가해 3일 간 총 관람객 8만8725명을 대상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부터 최신 정보보안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각종 IT솔루션과 제품이 전시됐다.

스콥정보통신은 IP/MAC자원 관리 및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스마트아이피 2000/10000’와 보안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제품을 소개했다.

스콥정보통신은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등으로 중요한 사회인프라에 대한 사이버공격 대책 수요와 보안 어플라이언스 시장 확대에 맞춰 제품 기능을 보강했다. 유/무선으로 사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PC, 태블릿 및 스마트폰 등 IP를 사용하는 단말기기를 자동 감지하고 인증되지 않은 디바이스를 원천 차단해 네트워크 엔트리 레벨의 보안을 강화시켜 내부 보안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안 관리체계를 완성할 수 있게 하는 제품으로 일본 현지 바이어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인원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스마트아이피(VIASCOPE SmartIP)’는 등록되지 않은 디바이스는 사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을 초기에 차단한다. DHCP환경에서는 아예 IP를 부여하지 않아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한다. 이미 등록된 디바이스라도 타 보안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이상 동작 여부를 감시, 이에 대한 감지 시 네트워크에서 분리시킨다. 또한 미사용 IP에 차단을 설정해 이를 이용해 접속을 시도하는 디바이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유지영 스콥정보통신 일본지사장은 이번 재팬IT위크 참가를 통해 “우수한 고객과 비즈니스 거래면에서의 성과와 함께 네트워크 보안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일본에서 개최되는 인터롭 도쿄, 재팬 IT 위크 오텀, DIS ICT 엑스포 전시회에도 참여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현지 네트워크와 일본 시장 매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콥정보통신은 지난 10여년 간 일본시장 개척에 힘써 토요타, 파나소닉, 소니, 덴소를 비롯한 일본 내 주요 자동차 및 전기전자 제조사 등 주요 기업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