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폭스, 2017년 비건패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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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폭스, 2017년 비건패션 선도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5.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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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의 용도는 물건을 넣어 들고 다니기에 편하게 만든 용구를 뜻하지만 현재 가방은 단순히 물건을 넣어 다닐 수 있는 용도가 아닌 자신을 나타내는 표현의 방법 중 하나로 보이기도 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들이 원하던 수백만 원~수천만 원대에 고가의 가방은 수요가 떨어지고 있으며 무겁지 않으면서 정장과 캐주얼에도 잘 어울리며 평범한 옷차림에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가방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런데 요즘은 동물가죽을 이용하여 만든 가죽가방이 아닌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합성피혁 등을 이용하여 만든 가방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래전 동물가죽이나 털을 대체할만한 것들이 없었을 때에는 동물의 가죽이나 털을 이용하여 옷을 만들어 입고 장신구 등을 만들었었지만 현대 시대에는 원단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됨으로써 굳이 동물을 희생시킬 이유가 없어졌다.

비동물성 합성피혁을 사용하는 브랜드 중 2017년에 런칭한 '세렌디폭스' 라는 브랜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비건패션을 추구하는 여성패션브랜드이다(비건패션 : 동물의 가죽이나 털을 이용하지 않고 비동물성 소재인 합성섬유, 합성피혁으로 만든 제품).

세렌디폭스는 동물가죽을 사용하지 않아도 퀄리티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비건패션의 좋은 예를 들 수 있는 브랜드이다. 세렌디폭스에서 선보인 첫 번째 디자인 셀리나백은 유니크하고 다채로운 컬러와 유행을 타지 않는 자체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서 제품 또한 명품급 공장에서 까다롭게 생산되며 확실하고 철저한 검수를 통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었다.

셀리나백은 숄더백, 토트백, 크로스백 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고 퀄리티있는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렌디폭스가 2017년 비건패션의 중심에 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앞으로도 가벼우면서 독특하고 흔하지 않은 디자인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어갈 추세이며 20~3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며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고 또 유행이 지나면 다른 스타일로 쉽게 옮겨갈 수 있는 소비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올여름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드는 크기의 가방보다 한층 더 작아진 스몰사이즈의 미니백이 유행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세렌디폭스 셀리나백 스몰사이즈 역시 아담한 크기에 수납력과 토트백, 크로스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겸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출역시 수직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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