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피, 삼성 TV·PC·스마트폰에 보안 기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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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피, 삼성 TV·PC·스마트폰에 보안 기술 공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5.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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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커넥티드 디바이스 보안 전략 강화…다양한 기기 보안 필요

맥아피(한국지사장 송한진)는 삼성과의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되는 삼성의 스마트 TV, PC, 갤럭시 S8 스마트폰 제품군에 자사 보안 기술을 선탑재해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협업은 커넥티드 디바이스 보안에 대한 맥아피의 비전을 보여준다.

맥아피의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부문 존 지아마테오(John Giamatteo) 총괄 부사장은 “가정 내 연결된 모든 장치를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단 하나의 장치가 공격받게 되더라도 홈 네트워크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는 일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우리에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확신한다. 이를 위해 삼성과 같은 파트너와 협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맥아피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 TV와 PC, 스마트폰와 같은 디바이스에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탑재해 제공하고, 사용자는 제품 구입 즉시 보안 위협들로부터 해당 기기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맥아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약 44%가 개인 금융 정보 도난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고, 38%는 신원 도용에 대해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민은 다양한 기기(Cross-Device)에 걸친 강력한 보안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맥아피 보안은 여러 기기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시큐리티 기술 부문 이종현 상무는 “다양한 기기가 연결되는 환경이 점차 소비자의 가정으로 확대되고 있다. 삼성 제품 사용자들은 최신 보안 솔루션으로 보호받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제품 내 보안 기능 구축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자사 제품에 탑재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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