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스타트업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
상태바
경기혁신센터, 스타트업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5.10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말리에시아 액셀러레이터 매직과 협업 논의…양국 스타트업 교환 프로그램 추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는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액셀러레이터 ‘MaGIC(매직)’과 향후 협업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직은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기관으로 2014년에 문을 열어 아시아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자리 잡아나가고 있다. 매직은 직접 지원보다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민간 파트너들과 스타트업들을 연결시켜 투자를 유치하거나 계약을 성사시키는 산파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센터는 경기센터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1800개를 매직에 소개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는 우수 한국 스타트업 정보를 매직과 공유해 교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백세현 경기센터 글로벌협력팀장은 “현재 경기센터 보육기업 117개 가운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 중인 스타트업들이 늘어가고 있어 동남아에서의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며 “특히 말레이시아의 경우 영어로 소통이 용이하고, 힌두와 이슬람 등 다양성이 공존하고 있어 동남아 시장 진출의 리트머스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