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亞 최대 인쇄 전시회 ‘차이나 프린트 2017’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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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제록스, 亞 최대 인쇄 전시회 ‘차이나 프린트 2017’ 참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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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객 초청 행사 ‘코리안 데이’ 실시…글로벌 인쇄 트렌드·정보 공유

후지제록스는 오는 13일까지 중국 북경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인쇄기술 전시회인 ‘차이나 프린트 2017(CHINA PRINT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인쇄, 프린팅 기술 분야의 글로벌 빅 이벤트로, 인쇄업계의 최신 동향을 한 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중국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인쇄기술이 대거 등장하며 아시아 최대 인쇄기술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후지제록스는 ‘차이나 프린트 2017’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인쇄 트렌드에 맞춰 자사의 신형 컬러 디지털 인쇄기인 ▲버산트 3100 프레스 ▲아이젠 5 프레스 ▲컬러 1000i/800i 프레스와 흑백 고속 디지털 인쇄기 ▲누베라 314 등을 선보인다. 또한 여러 협력사들과 손잡고 브로슈어, 리플릿, DM 등의 소책자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후가공 장비와 솔루션도 함께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단연 주목 받을 제품은 바로 2017년 출시한 ‘버산트 3100 프레스’다. 기존 버산트 시리즈의 성능과 서버를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후가공 옵션을 추가해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버산트 시리즈는 다양한 후가공 옵션과 첨단 자동화 기술로 일반 기업 고객도 쉽게 매뉴얼, 개인 맞춤형 DM, 1:1 마케팅 인쇄물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전문 인쇄업체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에서도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세계 최초 5컬러 혼합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색상 구현이 가능한 ‘아이젠5 프레스’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디지털 인쇄 기술을 장착하고 특수, 패키징 인쇄에 활용되는 최대 530mg의 두꺼운 용지까지 거침없이 인쇄하는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몰이에 나선다.

이 밖에도 국내외 공공기관과 출판업체들이 고품질 인쇄물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후가공 장비를 비롯해 소량 인쇄를 단시간 내에 처리하는 퀵프린트(Quick Print) 시장에 적합한 접지, 홀펀칭 등의 전문적인 후가공 장비와 솔루션도 추가로 선보인다. 특히 전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사 디지털 인쇄 장비와 후가공 솔루션을 연동한 시연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전시회 기간에 맞춰 국내 디지털 인쇄 고객들을 초청해 총 2차례의 코리안 데이(Korean day) 세미나를 기획,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세계 인쇄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글로벌 업계 트렌드와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는 “최근 인쇄물을 보는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디지털 인쇄물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인쇄업체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후지제록스가 차이나 프린트 2017에서 선보일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글로벌 인쇄시장을 선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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