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ETRI, 관세행정에 ICT 접목…4차 산업혁명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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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ETRI, 관세행정에 ICT 접목…4차 산업혁명 대응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5.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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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협의회 구성으로 협력 효율화…지능정보화 세관 구축 추진
▲ 천홍욱 관세청장(왼쪽 네 번째)과 이상훈 ETRI 원장(오른쪽 네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ICT 기술을 관세행정에 접목하는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정보·통신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신사업 발굴 ▲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 ▲기술 및 인력 교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최신 보안 기술 적용 ▲ICT 분야 전문 인력 교육 ▲관세청 정보화 추진위원회의 외부전문가 위원 참여 ▲기타 ICT를 접목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적 공조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효율적인 협력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반기별 기술교류회 개최, ETRI 보유 기술 중 관세행정에 접목 가능한 분야 발굴, ICT 신기술 관세행정 적용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국가 경제 발전과 안전한 관세국경 관리를 위해 ICT 기술이 융합된 ‘지능정보화 세관’ 구축이 필요하다”고 MOU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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