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KT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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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 KT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모집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5.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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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5팀 선정…제품·서비스 연구개발 등 최대 7천만원 지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 오는 5월 19일까지 KT와의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비즈 콜라보레이션(Biz Collaboration) 2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 2기는 KT 미래 BM과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벤처기업을 발굴, 양방향 사업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7년 미만 기업 또는 벤처인증기업으로 KT의 미래 BM과 사업연계가 가능한 인원이다. 주요 모집 분야는 ▲차세대미디어: VR, AR, 실감형 콘텐츠 등 ▲스마트시티: 스마트에너지, 헬스케어, 스마트팜, 커머스, 자율주행, IoT, 핀테크, AI, 빅데이터 등 ▲재난·안전: 공공안전, 안정망, 안전관리, 통합관제 등 세 가지 분야이다.

경기센터는 최대 15팀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 외부전문가 심사위원이 심층평가를 진행한 후 최종 7팀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7팀은 5개월 동안 제품·서비스 연구개발, 국내·외 특허 출원 및 해외 인증, 시제품·목업(Mock-up) 제작 등으로 최대 7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부터 발표심사까지 KT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의 사업화 연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비즈 콜라보레이션 2기 프로그램은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측면에서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며 “능력있는 창업·벤처기업들이 KT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기센터는 지난 3월부터 비즈 콜라보레이션 1기 프로그램을 통해 7개 스타트업을 KT 사업부서와 매칭시켜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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