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개SW협회, 제11회 공개SW 개발자대회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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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개SW협회, 제11회 공개SW 개발자대회 접수 시작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4.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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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조직위원장에 김기철 kt ds 대표 위촉…참가자 확대 및 수상자 후속 지원 강화
▲ (앞줄 왼쪽부터) 정병주 한국공개SW협회 회장, 김태열 NIPA 본부장, 김기철 kt ds 대표, 류제명 미래부 SW정책과장, 이은석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대회 조직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공개SW 개발자대회’가 개최된다.

한국공개SW협회는 28일 더팔래스 호텔에서 ‘제11회 공개SW 개발자대회 조직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의 조직위원장으로는 김기철 kt ds 대표가 위촉됐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공개SW 개발자대회는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공개SW 분야의 잠재인력을 발굴하고 기존 공개SW 개발자의 개발역량 강화함으로써, 국내외 공개SW 개발자 교류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공개SW 생태계 조성과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할 인재육성과 커뮤니티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한국공개SW협회 측에 의하면 지난 2016년 대회에서는 407개 팀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수상자들 대부분이 창업 및 취업을 통해 SW산업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게임·교육·비즈니스 분야의 출품작 활용으로 공개SW 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조찬을 겸해 진행된 ‘대회 발전방향’ 논의에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참가자를 확대하는 추진 방향과 멘토링 시스템, 참가자 후속지원 등의 대회 운영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SW중심대학 등 대학의 졸업작품 또는 SW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연계를 통해 대회의 참가자를 확대해 예비개발자 발굴과 공개SW 문화 가치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실무형 공개SW 개발인재를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상자 중 창업 희망자에 대한 타 창업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 지원, 대회 후원기업에의 취업 및 프로젝트 연계 지원,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한 SW 개발역량 함양 기회 제공, 대회 수상작 및 수상팀에 대한 다양한 홍보 기회 제공, 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후속지원들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기철 공개SW 개발자대회 조직위원장은 “공개SW는 모든 기반기술의 기초 기술로 산업에서도 인식하고 있다. 공개SW는 확산을 위해 무엇보다 인력양성이 우선 시 돼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공개SW 개발자대회는 핵심 인력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공개SW 등용문이라 생각한다.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참가 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6월 19일까지며, 세부 일정 안내는 공개SW 개발자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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