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경기지역 중소기업, ICT 융합 스마트공장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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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경기지역 중소기업, ICT 융합 스마트공장 구축 협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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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가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적극 나선다.

경기센터는 스마트 공장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중 10개 기업(코아스, 산화, 효림정공, 오피스안건사, 장유, 임진에스티, 코멕스산업, 일진알텍, 신한바이오켐, 영진산업)과 함께 ICT융합 스마트공장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센터는 이달부터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것은 물론 공정자동화 등의 과제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ICT 기반 공장 운영기술과 제조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공장은 최근 몇 년 전부터 사회 문제화 되어온 제조 효율성 저하, 생산 거점의 해외이전, 노동 인구의 감소 및 빠른 노령화 등의 한국 제조업의 위기에서 ICT와 제조업의 융합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이 연계해 중소·중견기업의 공장운영시스템(MES, SCM, PLM, ERP) 및 ICT 기반의 제조기술(제조자동화, 공정시뮬레이션, 초정밀금형)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경기센터는 전국의 30%수준인 200여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을 확산할 계획이며 협약 체결은 전체 대상중 대표로 일부 기업이 참석해 진행하게 됐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바코드 활용 실적 집계, 데이터 모니터링 등 제조현장 정보화 기반 마련 및 ICT연계 제조자동화 장비 구입 등에 대한 지원 받게 된다. 지원금은 기업 당 총 사업비의 50%,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경기센터 이경준 센터장은 “이번 스마트공장 과제 수행을 통해 경기지역의 중소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 경기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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