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철 단디벤처포럼 회장, 중소기업청과 ‘찾아가는 투자 IR’ 개최
상태바
권영철 단디벤처포럼 회장, 중소기업청과 ‘찾아가는 투자 IR’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27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디벤처포럼 4주년 기념 11개 스타트업 IR 및 35개사 투자상담

지난 26일 오후 부산디자인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올 해 출범 4주년을 맞이한 2017년 제 2회 단디벤처포럼 ‘찾아가는 투자 IR’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함께 수도권의 벤처캐피탈리스트(VC)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투자유치를 원하는 부산‧울산 창업‧벤처기업 대표와 예비창업가,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까지 약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행사는 1부 투자 IR(기업 설명회)과 2부 벤처캐피탈(VC) 1:1매칭 투자상담회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500여명의 청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전 단디벤처포럼을 통해 초기 투자를 유치했거나 지역 VC, 엑셀러레이터가 투자를 검토 중인 11개의 우수 스타트업 대표들이 실리콘밸리 방식의 3분피칭 IR을 진행했다. 단디벤처포럼 권영철 회장이 대표로 있는 젠픽스도 이 날 11개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IR피칭을 진행했다.

현재 젠픽스와 더불어 건축자금 P2P금융플랫폼 ‘티끌모아태산’을 운영하는 티스퀘어를 창업하여 부산의 청년창업기업의 대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권영철 회장은 “IR발표는 스타트업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역량 중 하나이다. 때문에 포럼에서도 매번 IR피칭데이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IR발표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한편, 수도권 투자자들과 함께 전국구 규모로 진행된 이번 단디벤처포럼에 1부 IR 심사위원으로 함께 참석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심사가 끝난 후 30분이 넘는 긴 총평을 전할 정도로 지역 스타트업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벤처캐피탈(VC)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우수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나 또한 기업인 출신 중소기업청장으로서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벤처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지역 스타트업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