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2017 엑스박스 PC 게이밍 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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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2017 엑스박스 PC 게이밍 투어 개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4.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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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는 27일 서울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M CUBE)에서 ‘2017 엑스박스(Xbox) PC 게이밍 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PC 게임 분야 전략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포르자 호라이즌 3, 헤일로 워즈 2, 데드라이징 4 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을 PC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더불어 마인크래프트 PC/Mac 용 카드 출시 소식 및 포르자와 포르쉐 파트너십 체결에 관한 내용도 함께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지역 Xbox 및 Windows 게임 부분 총괄 제프 스튜어트(Zeph Stuart)는 환영사와 함께 PC게임에 관한 한국 시장의 상황과 마이크로소프트의 PC 게임 분야 전략을 소개했다. 제프 스튜어트는 Windows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은 새로운 PC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게임 모드(Game Mode), 게임 바(Game Bar), 빔(Beam)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이어 마인크래프트 파트너 프로그램 디렉터인 토드 스티븐스가 올봄 선보일 예정인 마켓플레이스 소개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PC/Mac 용 카드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마켓플레이스는 마인크래프트 게임 안에서 크리에이터가 만든 스킨과 아이템 등을 사고팔 수 있는 콘텐츠 판매 플랫폼이다. 게이머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는 보다 많은 게이머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주력할 수 있다.

한편, 오는 5월 5일 전국 만여 개의 편의점 및 할인점에서 마인크래프트 PC/Mac 용 카드가 출시된다. 카드에는 윈도우 10 에디션 용 마인크래프트 다운로드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 디바이스 사업본부 유우종 상무는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엑스박스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PC 게임 시대를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는 최적의 PC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첫 발걸음일 뿐이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모드, 게임 바, 빔 서비스 등과 같이 더 나은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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