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GE, 클라우드 기반 예측성 유지관리 솔루션 공동 출시
상태바
화웨이·GE, 클라우드 기반 예측성 유지관리 솔루션 공동 출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4.26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웨이와 GE 디지탈이 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메쎄(Hannover Messe) 2017에서 산업 클라우드 기반의 예측성 유지관리 솔루션을 공동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은 화웨이의 EC-IoT(Edge Computing IoT)와 GE의 산업 인터넷 클라우드 플랫폼 Predix를 원활하게 통합해 산업 자산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간에 신속하고 포괄적인 연결성을 지원한다. 더불어 실시간 기계 상태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과 인식 및 스마트 유지관리 의사결정도 지원한다. 디지털 산업 시대를 맞아 이 솔루션은 제조업체가 유지관리비를 줄이고, 예상치 못한 자산 고장시간을 방지하는 것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의 혁신을 도모하도록 지원한다.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그룹 마케팅&솔루션 세일즈 부문 대표 Diana Yuan은 양사 간의 협력과 관련해 "자사는 산업 인터넷 분야를 탐색하고, 디지털 변혁과 주요 ICT 기술에 관한 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파트너들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사와 GE는 포춘 글로벌 500 기업으로서 방대한 연구 및 혁신 역량을 이용해 산업 고객이 새로운 수준의 자산 성능을 발휘하고, 서비스 운영을 최적화하며, 더욱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면서 "앞으로 자사는 GE와 함께 산업의 디지털 변혁을 지원할 클라우드 기반 산업 디지털화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E 디지탈 CTO Harel Kodesh는 "산업 인터넷의 성장은 에코시스템 양성과 산업의 디지털 변혁 가속화를 지원할 솔루션 공동 개발에 달려 있다"며 "화웨이와 공동 개발한 새 솔루션은 자사와 화웨이 양사의 강점을 결합했으며, 이미 쉰들러 같은 혁신 중심의 고객을 위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같은 파트너십은 산업 기업이 산업 인터넷을 이용하고, 유례없이 생산성을 높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공급업체 쉰들러가 이 산업 예측성 유지관리 솔루션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쉰들러가 전 세계 수백만 대의 엘리베이터를 중앙식으로 연결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하며, 그에 따라 쉰들러는 장비 유지관리비를 크게 절감하고 서비스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