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獨 IT기업 다르츠에 데브옵스 환경 구축
상태바
넷앱, 獨 IT기업 다르츠에 데브옵스 환경 구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4.24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커 컨테이너 서비스로 제공…고객사 디지털 혁신 촉진

넷앱은 독일의 IT 서비스 프로바이더 기업인 다르츠(DARZ)에 성공적으로 데브옵스 환경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넷앱의 오랜 고객인 다르츠는 디지털 혁신을 꾀하는 고객에게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다르츠는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서비스 개발 속도를 높여 시장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IT 솔루션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DARZ는 넷앱의 솔리드파이어(SolidFire)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도커볼륨 플러그인(NetApp Docker Volume Plugin)을 최근 구축했다.

넷앱은 오픈소스 컨테이너 프로젝트인 도커 기술 파트너(Docker Ecosystem Techonolgy Partner)에 참여하는 유일한 스토리지 회사이다. 넷앱의 도커볼륨 플러그인은 이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이다.

컨테이너는 가상화가 아닌 격리 기술이 적용된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가상화는 호스트OS-하이퍼바이저-가상머신(VM)으로 아키텍처가 이뤄지지만, 컨테이너는 호스트OS(리눅스)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로 묶어서 실행한다. 때문에 컨테이너는 가상화 대비 오버헤드가 적으며, 설치 및 운영이 간단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개발, 테스트, 서비스 환경을 단일 유닛으로 관리해 효율성과 내구성이 높으며, 유연한 확장도 가능하다.

넷앱의 도커 볼륨 플러그인은 도커 내의 컨테이너와 스토리지 상호작용을 단순화하여 영구 데이터 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다르츠의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는 각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의 크기에 맞춰 최소 및 최대치 성능을 보장하는 신속하고 예측가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다르츠는 솔리드파이어의 확장가능 아키텍쳐를 통해, 개발 사이클 중단이나 서비스 차질없이 시스템 확장을 무중단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라스 괴벨 다르츠 전략혁신 총괄은 “디지털 혁신을 꾀하면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는 IT인프라가 필요하다”며, “넷앱과 도커 컨테이너를 서비스에 투입해 IT인프라 관리의 부담을 덜 수 있었으며, 고객이 비즈니스 확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연하며 확장 가능한 IT를 갖추게 됐다”라고 말했다.

다르츠는 지금까지 여러 넷앱의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 애플리케이션과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또, 넷앱 프라이빗 스토리지를 이용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고객 유통성 향상, 비용감소, 성능향상을 누렸다.

지금은 아마존웹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스토리지 웹 서비스인 아마존 S3(Amazon S3)을 백업하고자 넷앱 스토리지그리드웹스케일(StorageGRID Webscale)도 사용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