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용자·소상공인도 직접 ‘챗봇’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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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용자·소상공인도 직접 ‘챗봇’ 제작할 수 있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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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브레인, 개인용 챗봇 플랫폼 ‘플레이챗’ 출시…챗봇 서비스 진입장벽 낮춰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 기업 머니브레인(대표 장세영)이 일반 사용자 또는 소상공인이 직접 챗봇을 제작 및 이용할 수 있는 ‘플레이챗(Play Chat)’ 서비스를 출시했다.

‘플레이챗’ 웹사이트에 접속해 ‘봇만들기’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챗봇을 간단하게 만들고 직접 대화할 수 있다. ‘플레이챗’ 챗봇에서는 질문과 답변을 입력하는 기능 외에 영업 시간 또는 메뉴와 같은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일일이 예상 질문을 입력하지 않고 자동으로 대화를 구성하여 쉽고 빠르게 품질 높은 챗봇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머니브레인의 대화처리엔진과 말투 학습엔진이 탑재돼 사용자가 입력한 질문과 답변을 자동적으로 보정 및 향상시킨다.

사용자는 직접 만든 챗봇을 자신의 카카오톡 옐로 아이디, 페이스북 페이지, 라인 비즈니스 계정에 직접 구축할 수 있으며 SNS를 통해 굥유할 수도 있다. ‘플레이챗’ 자체 사이트 내서도 챗봇을 공유할 수 있으며 팔로우 수에 따라 매주 인기봇을 선정한다.

머니브레인은 인공지능 대화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플레이챗’의 성능 향상을 지속할 계획이며 추후 모바일 앱 등을 통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플레이챗은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챗봇을 만들고 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어렵다고 생각되는 챗봇 서비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접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머니브레인은 ‘플레이챗’을 통해 여자친구 챗봇, 인기 스타 챗봇, 유명인사 챗봇, 상점 챗봇 등 다양한 형태의 챗봇을 만들 수 있으며 개발자용 API는 향후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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