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고성장보다 내실경영ㆍ고객지원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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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고성장보다 내실경영ㆍ고객지원에 역점”
  • 승인 2002.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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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뮬러스 페레이라(Romulus Pereira) 리버스톤 네트웍스 CEO는 여타 다국적 네트워크 업체 CEO보다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 그만큼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얘기다. 리버스톤 전 세계 매출 가운데 한국이 약 17%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리버스톤이 한국에 쏟는 관심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고객 방문, 정보수집이라는 일반적 목적 외에 메트로 네트워크 기술 자격증 한국 도입이라는 특별한 이슈를 가지고 지난달 방한한 로뮬러스 리버스톤 CEO를 만나본다. <정광진 기자>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한 메트로 이더넷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리버스톤 네트웍스는 캐리어(Carrier) 시장에만 전념하고 있다. 특히 모체가 된 케이블트론에서부터 쌓아온 기술력과 캐리어 입맛에 맞는 기능들을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메트로 이더넷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앞으로 2~3년간 캐리어 사업에만 전념하겠다는 로뮬러스 CEO는 “캐리어의 요구 사항은 기존 시스템에 대한 낭비없는 마이그레이션, 회복성/신뢰성, 서비스 차별화로 요약된다. 리버스톤 제품은 이 같은 캐리어 요구 사항에 맞게 설계,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 유럽, 아시아가 리버스톤의 3대 시장이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텔시온, 야입스와 같은 신규 캐리어가 주로 메트로 이더넷 사업을 펼쳤지만 올해는 기존 대형 캐리어의 움직임도 활발해 질 것이다. 메트로 이더넷 서비스는 캐리어에게 높은 투자대비회수율(ROI)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중반기 로우엔드, 하반기 하이엔드 제품 출시

로뮬러스 CEO는 메트로 이더넷 시장에만 전념하기 때문에 타 업체보다 기술, 솔루션에 대한 이해가 높고, 빠른 제품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을 리버스톤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더불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메트로 시장에 특화된 원(One) 패밀리 제품군의 이점도 한 몫 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리버스톤은 올해 고성장보다 내실 경영과 고객 지원에 역점을 둘 방침. 즉 올해는 지난해 성장을 추스르면서 파트너 역량을 강화하고 트레이닝 센터를 통한 교육을 통해 캐리어 사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메트로 이더넷 시장을 장기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24시간 365일 고객 지원 체제를 갖추는 한편 고객의 불만 사항이 접수된 후 8시간 안에 반응이 없을 경우 자동적으로 CEO에게 보고되는 에스컬레이션(Escalation) 시스템도 갖추었다. 또한 올해 중반기 로우엔드, 하반기에 고성능 하이엔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로뮬러스 CEO는 언급했다.

리버스톤은 최근 맨(MAN) 설치 및 관리 가능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고객에게 높은 신뢰성과 고품질의 메트로 네트워크를 제공키 위해 ‘리버스톤 메트로 인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국에 처음으로 개설할 방침이다.

로뮬러스 CEO는 “한국에서부터 처음 도입시켜 차츰 일본, 중국, 영국 등으로 확대해 전 세계에 적용되기까지는 1년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에는 3개월 안에 트레이닝 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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